에듀윌, `면접비 최대 25만원` 등 지원자에게 "파격대우"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채용 제도가 취준생들 사이에서 화제다.

1차 면접에서 5만원, 2차, 3차 면접까지 보게 될 경우 각각 10만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제도를 선보였기 때문. 3차 면접까지 보고 합격하면 면접비 25만원을 수령하는 셈이다. 이는 인턴 면접도 마찬가지다.

에듀윌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면접에 참가하기 위해 교통비나 구비서류 발급, 사진 촬영비 등에도 비용을 지출하지만, 최근에는 의류비, 헤어, 메이크업 등에도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고 들었다"며, "이것 외에도 수많은 기업들 중 에듀윌을 선택해주신 데에 대한 감사의 의미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에듀윌의 면접비는 `억 소리나는 채용 프로젝트` 중 하나다. 에듀윌은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면접비 외에도 인재 발굴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래서 프로젝트 이름도 `억(億) 소리나는 채용`이다.

에듀윌의 채용 프로젝트는 면접비 제도 외에도 `천천(千千) 프로젝트`와 `굿바이 보너스` 제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천(千千) 프로젝트`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입사자에게 기존 연봉 대비 최대 1,000만원, 입사축하금 최대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에듀윌 핵심인재 채용 프로젝트다.

과장급 이상의 최고 전문가에게는 언제든 `천천 프로젝트` 지원의 문이 열려 있기 때문에, 채용 공고가 없는 시즌에도 언제든 지원이 가능하다.

`굿바이 보너스` 제도는 입사시 진행되는 입문 교육 중 퇴사를 선택한 직원에게 해당 기간 급여 외 200만원을 보너스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회사의 가치와 비전, 문화에 공감할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에듀윌은 이와 같은 독특한 제도들 외에도 우수한 인재를 추천한 직원에게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핵심인재 채용을 위한 다양한 사내제도도 추진 중이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 6월 기업 가치체계를 재정비했다. 기업 미션을 `꿈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기업`이라 밝혔으며, `고객의 꿈, 직원의 꿈,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라는 상세한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을 실현해 낼 수 있는 인재상도 재정비했다. 바로 `꿈`에 헌신하는 인재로 에듀윌 임직원 이른바 `에듀윌러`의 의미 또한 고객의 `꿈`과 나의 `꿈`, 그리고 우리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사람으로 재정의된 것. 에듀윌의 인재상은 신규입사자의 채용기준과 역량평가의 중요 항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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