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1.25%에서 1.5%로 인상된 뒤 11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한은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2.9%에서 2.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은 "향후 성장과 물가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 정도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며 11월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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