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 시내버스 화재예방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현대자동차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1개 지자체와 26일까지 전국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시내버스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전국 69개 업체가 운행하는 4천 여대의 현대차 시내버스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해 각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 서비스를 통해 엔진, 조향 장치, 제동 장치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동절기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오일류, 배선 계통, 터보·배기장치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사전·사후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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