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총괄사장, 첼리스트 요요마와 5번째 티칭 클래스 개최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후원하는 티칭클래스가 열렸습니다.

효성은 오늘(17일) 5번째 요요마 티칭클래스가 진행돼 사회적 약자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을 만나 연주지도를 받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2009년 조 총괄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요요마 티칭 클래스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입니다.

효성은 문화예술과 스포츠 영재,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효성 컬처 시리즈` 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격년으로 티칭 클래스를 열고 음악 꿈나무들의 장학금, 악기 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운영 등에 대한 후원을 진행해왔고, 요요마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글로벌 리드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요마는 "실크로드 앙상블과 효성은 우정을 공유하며 연결된 세계관을 갖고 있다"며, "특히 조현상 사장은 이런 뜻을 함께 하고 생각을 실현시켜주는 특별한 친구로서 우리는 벌써 실크로드 역사의 절반 가까이를 함께 했다"고 말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도 "티칭 클래스는 효성이 만들고 진행했지만, 지난 약 10년간의 음악적 소통과 교감 면에서 보면 우리가 요요마와 아이들에게 배운 게 더 많은 행사였다"고 답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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