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중국 베이징에 이어 장쑤성 우시에 연간 4억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한국콜마의 무석콜마 공장은 중국 강소성(江蘇省, 장쑤성) 무석시(우시)에 부지 6만3,117㎡, 연면적 7만4,600㎡ 규모로 지어졌으며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큰 화장품 제조 공장입니다.

한국콜마는 중국 우시에 제2공장을 완공하게 돼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연간 총 5억개(북경콜마 1억개, 무석콜마 4억개)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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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이번에 준공한 무석콜마는 남동부 지역인 화동·화남을, 기존의 북경콜마는 중국 북부지역을 집중 공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현규 한국콜마 중국총괄 사장은 "한국콜마는 한국에서 북미로 이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 세계의 브랜드가 중국으로, 또 중국 브랜드가 전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사와 협력해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콜마, 中 장쑤성 우시에 연산 4억개 화장품공장 준공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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