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국법인, SMS 인증 없는 휴대폰 번호 인증 서비스 출시
글로벌 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다날 미국법인이 SMS 인증코드 없이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사용자를 인증해주는 간편인증 서비스 `phoneverification.io` 출시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앱을 통해 제공되며, API 호출과 사용자의 이동통신사 가입 정보를 이용해 인증합니다. 인증을 하는데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아 빠르고 간편하며 보안성이 유지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신규 계정의 전화번호 인증, 암호 없는 로그인 구현, 계정 해킹 방지, 이중 인증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날 미국법인의 제품·마케팅 담당자 아비� 티와리(Abhishek Tiwari)는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본인인증을 하기 위해 인증번호를 기다려야 했으며, 기업들은 이중인증을 위해 악성코드에 취약한 일회용 비밀번호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우리는 추가로 보안성을 높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날 미국법인은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체인증 전문기업 어센틱 ID(Authentic I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인증 솔루션에 생체인증 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안인증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