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인 46% 트럼프 2020년 재선 성공 전망…3월보다 늘어

2. 트럼프 "매티스 장관, 떠날수도"…국방 교체 가능성 시사

3. 구로다 총재 "무역분쟁 격화에 글로벌 증시 전망 어두워"

4. 이란 로하니 "미국, 현 정권 교체 원해…개인적 원한"

5. 카쇼기 피살상황 녹음파일 발견…사우디 증시 급락



5.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쇼기가 차고 있던 애플워치에 그의 피살 당시 상황이 녹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기에는 그를 고문하고 살해한 정황이 녹음 돼 충격을 안겨줬는데요, CNBC는 사우디 증시가 하루 만에 7% 급락하며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현 정권에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이란 로하니 대통령이, 미국은 현재 이란 정권의 교체를 원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개인적 원한으로 이란 제재를 감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는 미국이 현 정권을 무너트리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정권을 구성하길 원한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3. 일본은행의 구로다 총재가,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증시 전망이 어두워졌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신흥국 불안과, 이탈리아를 비롯해 정부 적자 규모가 비대해지는 것이 세계 경제에 가장 큰 위험으로 봤는데요, 그는 자유 무역을 위한 대화도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2. 앞서 계속해서 매티스 장관이 펜타곤을 떠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제기됐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매티스 장관을 민주당원이다, 떠날 수도 있다며, 국방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Cnbc는 그간 매티스 장관이 논란에 대해 부인해 왔지만, 이번 발언으로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져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인 46%가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투표했습니다. 지난 3월 조사에 비교해 봤을 때, 6% 늘어난 수치인데요, 하지만 cnbc는 아직 재선 성공보다 실패 여론이 우세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꼽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아트 호건 "3Q 실적시즌, 무역정책 피해 상황 밝혀질 것"

2. 므누신 "환율조항, 일본도 예외 아냐"…일본 "절대 반대"

3. 드라기 총재 "적자예산 이탈리아에 지원 계획 없다"

4. 브렉시트 타결 임박…15일 잠정 합의안 도출 될 것

5. 중국 자동차 판매 30년만에 첫 연간 감소 전망


5. 중국 자동차 판매가 30년만에 연간으로는 처음 감소할 전망입니다. WSJ에 따르면 지난 9월에만 전년대비 11% 급감하면서 무역분쟁 타격이 본격화 됐다고 보여지는데요, 중국 차들을 비롯해 포드와 GM등 글로벌 메이커들에도 피해가 번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 브렉시트 시한이 내년 3월까지 5개월 가량 남은 가운데, 협상이 타결에 임박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WSJ은 소식통을 통해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15일에 합의안이 도출 될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다만 합의안이 나와도 메이 총리는 역풍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드라기 총재가 이탈리아가 적재 재정으로 위기에 몰릴 경우에도 합의가 불발되면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면서 그 여파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였는데요, 15일 예산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알려져, 원만한 합의가 도출될지 주목됩니다.

2. 므누신 장관이 일본과 무역협정에 통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하락시키는 것을 막는 환율 조항을 넣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각 반대의사를 내비쳤는데요, 일본 외신들은 다른 나라의 통화정책에 간섭하는 것이 도가 지나쳤다며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1. 라일리 FBR의 수석 전략가 아트 호건은 이번 실적시즌은 기업들이 미국 정부에 무역분쟁 피해상황을 밝힐 증거를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증시가 급락을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는 앞으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신호였다고 경고했는데요, 자동차 기업들을 시작으로 피해 상황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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