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코스피 지수가 2,250포인트를 하회하는 경우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 지수가 우선주 포함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인 2,250포인트를 하회하는 상황에서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매도에 대한 실익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양 센터장은 이어 "여전히 미국의 경기가 호황을 지속하고 있고, 미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할 필요가 있는 만큼, 분할 매수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증시 하락 국면에서 주도 업종을 찾기는 어렵지만, 지수가 반등에 나설 경우 미국 경기 호조에 따른 수혜가 가능한 전기전자, 섬유의복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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