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SBS ‘복수가 돌아왔다’ 첫 악역 도전…유승호-조보아와 ‘사랑경쟁’


배우 곽동연이 캐릭터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곽동연은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 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유쾌한 힐링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곽동연이 연기할 오세호는 설송고의 신임 이사장으로 잘생긴 외모, 젠틀한 성격으로 남 부러울 게 없어 보이지만 엄마에 대한 상처와 복수(유승호 분)에 대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학창 시절 복수와 엮이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후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복수와 대립각을 세운다. 또한 세호는 수정(조보아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복수와 사랑을 두고 경쟁을 펼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곽동연은 온미남으로 활약하며 호평을 얻은 반면,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남을 연기할 예정이다. 더욱이 곽동연은 데뷔 이래 첫 악역을 맡아 화제다.

이에 곽동연은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보여드릴 세호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인물들과 결이 많이 달라서 스스로도 많이 기대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가 가진 다채로운 이야기와 더불어 세호로서 보여드릴 색다른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만들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곽동연이 어떤 악역 캐릭터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