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돌이 주최한 ‘2018쉘위워크’ 4,000명 참가자와 희귀질환 함께 응원하다
기존 공익단체와 함께해 `쉘위워크 페스티벌(Shall We Walk Festival)’ 형태로 진행해온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청소년 후원 기관인 사단법인 여울돌(이사장 박봉진)과 함께 주최하면서 공익캠페인 행사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개최되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29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 열린 `다함께 쉘위워크2018` 행사는 SK 와이번스, 시사저널, (사)여울돌이 공동 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하여 가족, 친구, 연인이 휴일에 일상의 가까운 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발생하는 소비를 자연스럽고 가벼운 나눔으로 연결시키면서 공익 캠페인 동참으로 유도해 4천여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일반 시민들에게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에 대한 홍보를 목적으로 한 이 캠페인은 행사의 수익금을 24명의 희소병 아동들에게 의료비로 지원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특히, 사단법인 여울돌은 올해 두번째로 공익캠페인 행사를 개최하면서 50여명의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해 행사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쉘위워크 기념풍선 나눔, 무료 페이스페인팅, 드라이플라워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라인스쿼드팀의 더블더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의료 전문의와 간호사 등이 의료봉사로 지원해 참가자의 안전까지 책임졌다.

또한, 이날 참여한 2부 위드콘서트의 출연진, 공연팀, 무대 스텝들은 여울돌과의 깊은 인연으로 이어 온 경우가 많아서 더욱 큰 의미를 전해 주었다.

2017년 쉘위워크에 `클라운타운`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 극단 `벼랑끝날다`의 심연주 음악감독은 가수 바다(본명:최성희)와는 절친으로 각자의 삶 속에서 누군가를 도우며 살아가던 중 우연히 여울돌의 쉘위워크라는 지점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어 특별한 시간을 나누며 큰기쁨을 만끽하였다. 행사 당일 2부 공연에 가수 바다의 열창은 가장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JYP 프로듀서이며 원더걸스, 갓세븐등의 작곡가 토요(ToYo)는 평소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아티스트로 여울돌의 소식을 듣고 이 캠페인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나인엔터테인먼트(대표 구진모)는 무대,음향,영상,조명 등의 기술적인 부분에서 천여만원 이상의 후원을 통해 멋진 무대와 사운드로 쉘위워크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으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여울돌을 후원해온 종합광고대행사 투애드컴(대표 임성규)은 `쉘위워크` 캠페인을 브랜딩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 광고를 무상으로 협찬해 많은 사람들에게 쉘위워크를 알리고, 참가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해주었다.

여울돌 박봉진대표는 "우리는 모든 행사를 준비할 때 우리의 이웃·장애·희귀질환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따뜻한 캠페인 개최를 위해 뜻을 함께할 기업, 단체, 재능기부자, 봉사자, 셀럽 분들을 찾는다. 이번 2018쉘위워크 행사에 이러한 좋은 분들이 여울돌과 함께해주셨기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희귀질환 아동·청소년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의 선물이 되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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