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미국 제네렉스사가 마일스톤 2,548만 달러(약 287억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미국 델라웨어 상급법원에 제기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신라젠은 "미국 제네렉스사를 인수할 때 인수 대가 중 일부인 마일스톤(단계별 보상액) 대금의 지급과 관련한 소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신청인은 마일스톤 대금 지급 조건이 충족됐다고 보고 대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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