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환아 지원 위해 3대 종교 뭉쳤다

어린이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해 3대 종교가 뭉쳤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3일 오전 10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제19회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한국기독교 장로회 송암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유1동 성당,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 등 3대 종교가 연합해 개최되며 수익금은 전액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쓰인다.

이번 바자회에는 기증받은 의류를 비롯해 식료품, 생활물품, 지역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성악, 난타공연 등 문화공연 및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인 수익금 총 10억 7082만 원으로, 352명의 난치병 어린이를 지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각각의 종교단체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화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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