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R, 제 62차 AAPA 사장단 회의 참가
AAPA 사장단 회의에서 최신 -600 기종 소개 예정

2018년 10월 4일(서울) 에어버스와 레오나르도의 합작사인 ATR이 오는 18~19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 62차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Airlines, 이하 AAPA)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서 소개할 ATR -600 기종은 최신 탑승객 편의 기준에 부합하는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터보프롭 세그먼트 내 가장 넓은 기체 너비를 자랑하며 Armonia 캐빈 내부를 재설계하여 보다 넓어진 좌석 공간 머리 위 선반, 은은한 LED 조명 및 협동체 제트기 수준의 낮은 내부 소음을 제공한다. 외부 소음 수준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소음 규제 대비 현저히 낮아 공항 측에서도 선호하는 기종이다.

또한, ATR -600 에 탑재된 Standard 3 항공 전자 기기 시스템은 향상된 상황 인식 및 접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사 운항을 최적화하기 위한 도구, 조종사에게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탑재했다. ATR 항공기는 이러한 최첨단 항공 전자 기기 시스템을 탑재해 지역 내 운항에 가장 유연한 항공기를 제공한다.

ATR 아태지역 지사장 크리스토프 포토츠키(Christophe Potocki)는 "한국에서 열리는 AAPA에 참가를 통해 한국은 물론 아태 지역 내 다양한 항공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ATR은 지난 10년 간 아태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항공 기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참가 의의를 밝혔다.

"현재 아태지역 내 대형 항공사 및 저가 항공사, 지역항공사 등에서 450대의 ATR 항공기가 운용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0년 간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ATR은 한국 시장을 아태지역 내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장점을 보유한 ATR 항공기야말로 다양한 운항 조건이 요구되는 한국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1,200대의 ATR 항공기가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등 다양한 운항 환경의100개 국가에서 200개 운항사를 통해 운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3,000만 번 이상 운항하며 10억 명에 달하는 승객을 운송한 풍부한 누적 기록을 자랑하며, 매일 5,000 번 이상 운항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8초마다 1대씩 이착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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