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달여 만에 해외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10여 일 동안 유럽 및 캐나다 지역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행선지와 출장 목적은 확인되지 않으나 북미와 유럽에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통상적인 출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과 북미는 삼성이 최근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전장 산업이 발전한 곳이어서 관련 사업 구상과 함께 현지 재계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한 목적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두달만에 해외 출장…"북미·유럽서 현안점검"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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