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10월부터 케이카로 사명 교체
-10월 TV광고 등으로 새 브랜드 알리기 나서


SK엔카직영이 새 브랜드 케이카(K Car) 출범을 앞두고 배우 하정우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부터 케이카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는 SK엔카직영은 배우 하정우의 탄탄한 연기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광고 모델 선정은 전국 SK엔카직영 차평가사 및 임직원 700여명의 투표로 진행했다.

케이카(K Car), 새 브랜드 모델로 하정우 발탁

새롭게 시작하는 케이카는 배우 하정우를 통해 레몬마켓(정보비대칭) 이미지가 강한 중고차 업계에서 100% 실매물,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를 내세워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중고차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하정우가 출연하는 TV광고캠페인은 10월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새 브랜드의 대표 이니셜 'K(케이)'를 상징적으로 활용, 하정우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함께 참신한 스토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장은 "케이카(K Car)로 브랜드명 변경을 앞두고 믿을 수 있는 직영 중고차를 거래하는 대표 중고차 회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대중에게 신뢰 받는 국민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브랜드 변경과 관계없이 그동안 SK엔카직영으로 선보인 서비스 및 직영점 운영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의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중고차 시장을 피치마켓(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고차를 직접 매매하는 SK엔카직영(www.encarmall.com)의 새로운 브랜드 케이카(K Car)는 오는 10월부터 소비자에게 정식으로 선보여진다. SK엔카직영과 별도 법인인 온라인 중고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www.encar.com)의 사명은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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