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검단신도시 첫 분양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0월 공급
검단신도시 AB15-2블록, 전용면적 72·84㎡ 1168가구

인천1호선 연장선(예정) 역세권 아파트… 교육·상업용지도 인접

지역 내 첫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역 내 첫 분양 단지는 후속 분양 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갖췄으며, 지역 내 중심 입지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첫 분양단지의 성공 여부가 후속 분양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설사들이 공을 많이 들이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역 내 첫 분양 단지는 분양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마천뉴타운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1순위에서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단기간 완판 됐다.

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초기에 선보인 `위례 롯데캐슬` 전용 84㎡의 매매가는 현재 약 9억5000만 원 선으로, 분양가인 4억4667만 원에서 약 5억 원 가량 올랐다. 경기도 다산신도시 최초 분양 단지인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전용 84㎡는 현재 5억300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분양가 대비 1억 7천만원 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초기 분양단지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높은 미래가치로 분양시장에서 투자자, 실수요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또한 첫 분양 단지는 건설사들이 초기 흥행을 위해 단지 배치, 설계, 평면 등에 각별한 신경을 써 상품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호반산업(前 호반건설산업)은 검단신도시 첫 분양 단지인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공급되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72㎡, 84㎡ 총 1168가구로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도보거리에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있으며, 중심상업용지도 가까워 교육·문화·쇼핑을 한걸음에 모두 누릴 전망이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개통 예정) 신설역이 도보권에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중소형의 혁신평면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판상형의 맞통풍 위주의 설계, 중소형의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전 가구가 4베이 4룸이고, 방의 개수 등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트렌드를 반영한 드레스 룸,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3(유현사거리 앞)일대에 마련되며,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595(스타프라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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