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7일째 연속 1위 ‘자체 최고 기록 수립’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BDZ`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7일째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도 라인뮤직 톱100차트의 위클리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일본에서도 `박진영 X 트와이스` 조합의 성공을 알렸다.

12일 공개된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BDZ`는 17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8604포인트를 획득, 발매 7일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합산 포인트는 18만 9607포인트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표한 3개의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서 6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일주일 연속 1위를 지킨 것은 싱글과 앨범을 포함해 이번이 처음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트와이스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또 트와이스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에 이어 `BDZ`로 오리콘 디지털 앨범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BDZ`는 `웨이크 미 업`에 이어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서도 1위에 오르는 위용을 과시했다.

`BDZ`는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서도 1위에 올랐다. 앞서 18일 오리콘 뉴스는 "`BDZ`가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서 약 18만 1000포인트를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BDZ`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후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내고 있는 트와이스는 이를 통해 또다시 `신기록 제조기` 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원과 함께 선보인 MV 역시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여전사`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인기몰이중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올해 2월 싱글 2집 `캔디 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첫 정규앨범으로도 발매 일주일간 `붙박이 1위`를 지키며 여전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BDZ`발매와 함께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로 현지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도 연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리는 데 일찌감치 전석 매진으로 `티켓파워`를 뽐내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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