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 레이블 싱글 `IGOHOLIC` 17일 발매


R&B 힙합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뮤지션들이 17일 낮 12시에 레이블 단체 싱글을 발표한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지난 14일 공식 SNS, 유튜브, 네이버 TV, V-Live 등의 여러 채널을 통해 `IGOHOLIC(아이고홀릭)`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레이블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다섯 뮤지션(정진우, 빌런, 준, 가호, 모티)들이 차에서 내려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에는 `IGOHOLIC`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노래 일부가 살짝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IGOHOLIC(아이고홀릭)`은 이전에 발매한 곡들 보다 힙합적인 사운드를 강조한 트랩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와 알파딕트 크루가 음악적으로 R&B 힙합 씬에 큰 영향을 끼칠 거라는 포부를 담았으며, 다섯 뮤지션들이 각자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특히 이번 싱글은 지난 8월 11일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레이블 콘서트 ‘POPPIN DOME(팝핀 돔)’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음원으로 발매해달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올 초 Planetarium Case #1과 Case #2 레이블 EP 앨범을 통해 뮤지션 모두가 따로 또 같이 노래하며 R&B 씬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5월과 8월에는 레이블 단체 싱글 `Hocus Pocus(호커스 포커스)`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Day : Off(데이 오프)’를 발매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들려줘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준(June), 가호(Gaho), 모티(Moti)가 각자 싱글을 발매하고, 빌런(Villain)이 미니 앨범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따로 또 같이하며 쉼 없이 트렌디한 감각을 쏟아내고 있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가 레이블 싱글 ‘IGOHOLIC’을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