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5일째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BDZ`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발매 5일째 정상을 지키며 `붙박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1집 `BDZ`는 15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1만 3287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로 1위에 오른 뒤 5일째 굳건한 정상을 유지중이며 합산 16만 9276포인트로 현지서 `5연속 인기행진`은 물론 `박진영 X 트와이스` 조합의 성공을 알리고 있다.

특히 앨범 당일 8만 9721포인트 기록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후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내고 있는 트와이스는 이를 통해 또다시 `신기록 제조기` 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원과 함께 선보인 MV 역시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여전사`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인기몰이중이다.

앨범 `BDZ`에는 타이틀곡 `BDZ`와 트와이스가 일본서 발표한 싱글 타이틀곡들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올해 2월 싱글 2집 `캔디 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첫 정규앨범으로는 과연 어떤 눈부신 성과를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트와이스는 `BDZ`발매와 함께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로 현지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도 연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리는 데 일찌감치 전석 매진으로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8월 한달 동안에만 2번 출연하는 등 통산 6번 출연하며 `단골 게스트`의 명성을 얻고 있는 트와이스는 17일 오후 도쿄 TV아사히에서 열리는 특집 프로그램인 `엠스테 울트라 페스티벌 2018`에 참여해 매력을 뽐낸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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