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간사이 공항 국제선 모든 항공편 운항재개
피치항공이 9월 14일부터 간사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모든 국제선의 항공편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피치항공은 태풍 제비 이후에 간사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사 중 가장 첫 번째로 모든 국제선의 운항을 재개하는 항공사가 되었다.

피치항공은 9월 일부터 국내선 일부, 9월 일부터는 국제선 일부의 운항을 재개해왔으며 9월 4일부터는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을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피치항공의 이노우에 신이치 대표이사는 "제21호 태풍 제비 상륙 이후, 피치항공은 신속한 운항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저희 피치항공을 애용해주시는 한국 고객분들께 정상운항 재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피치항공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피치항공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직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 시내을 연결하는 연결교는 부분 교통통제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피치항공사 관계자는 "아직 개인차량이나 렌트차량으로의 진입은 제한되며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만 허용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완전히 복구가 될 때까지는 평소보다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미리 인터넷을 통해 확인 후 여유있게 이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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