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3종 공개...우리나라 1차 출시국 제외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3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플 사옥에서 신형 아이폰과 애플워치 4세대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오늘 공개한 아이폰 신제품은 모두 세 가지로, 프리미엄 라인인 XS에는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XS맥스에는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둘 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대화면인 XS맥스엔 기존의 플러스 네이밍을 버리고 맥스라는 명칭을 붙였으며 330만 픽셀의 고해상도가 특징입니다.

저장용량은 64기가바이트(GB)와 256GB, 512GB 세 가지로 책정됐습니다.

가격은 아이폰 XS가 999달러, 우리 돈 112만 원, 아이폰 XS맥스는 1,099달러, 우리 돈 124만 원부터 판매됩니다.

보급형인 아이폰XR은 749달러, 우리 돈 84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출시일은 오는 21일로 정해졌지만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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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은 최초로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 시리즈 4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애플워치의 크라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S4 칩이 심장 박동의 리듬을 체크해주는 기능이 특징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4 가격은 399달러, 우리 돈 45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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