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이던 `퇴출`…사랑에 당당했지만 대가 크다
지난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수 현아(26)와 이던(24) 커플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3인조 혼성 그룹 `트리플H`로 활동하던 중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입장과는 다르게 일방적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트리플H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휴식에 들어갔다. 이던은 소속그룹 펜타곤에서도 제외됐다.

현아 이던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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