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최근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변호사(왼쪽부터)를 신임 공동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윤용섭(연수원 10기), 강석훈(연수원 19기, 조세그룹 대표), 윤희웅 변호사(연수원 21기, 기업법무·금융그룹 대표)를 신임 공동 대표변호사로 선임하고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율촌은 지난 11일 파트너 총회를 열고 이들 3명의 변호사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3명 대표변호사는 내년 2월부터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윤 변호사는 향후 2년간 총괄 대표를 맡으며, 이어 강 변호사가 총괄 대표를 역임할 예정이다.

윤 총괄대표는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등을 거쳐 서울서부지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1999년 율촌에 합류했다.

강 대표는 1990년 서울남부지법에서 판사를 시작하고 서울고등법원, 대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한 뒤 2007년 율촌에서 영입했다. 윤 대표는 2000년 율촌에 합류해 국내외 다양한 대규모 M&A 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율촌 관계자는 "윤 총괄대표는 탁월한 법리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송무그룹은 물론 율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강 대표 또한 '역전의 명수'로 불리며 조세 소송 강자로서 율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율촌은 안정적인 세대교체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 세대별, 그룹별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로 테스크 포스(TF)를 구성했다"며 "민주적인 방법으로 전체 파트너들의 의사를 수렴한 결과 파트너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전했다.

윤 총괄대표는 "고객에 대한 최상의 법률 서비스 제공은 설립 이래 지켜온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새로운 각오로 이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율촌이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법률전문가 집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율촌은 1997년 우창록 변호사를 대표로 하는 법무법인으로 창립했으며, 현재 우 변호사와 윤세리 대표변호사 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조세일보 / 홍준표 기자 hongleranc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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