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소비자 관점에서 감시·평가할 소비자 감시단을 12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한국부인회(서울), 소비자 시민의 모임(경기),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부산), 소비자연맹(대구), 해피맘(광주) 등 5개 지역별 소비자 단체 100명으로 구성된다.

행사 전에 참여업체를 방문해 과대광고 등을 감시하고, 행사 중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만족도와 불만 사항을 조사한다.

산업부는 평가 결과를 참여업체에 전달하고 소비자 관심사항 등을 차기 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불만 접수와 문제 해결을 위한 콜센터(☎ 1670-6123)를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산업부는 "감시단 운영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참여업체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만족도와 이익이 극대화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