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1. 미국 추가 관세 부과 시, 중국 550만 명 실업

2.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 혼재…2040년 마지노 선

3. 미국 8월 소기업 낙관지수 108.8 사상 최고치

4.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기준금리 60%로 동결

5. 9.11 테러 17주기…"잊지말자" 애도 물결



5. 현지시간 11일 미국에서는 9.11 테러 17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의 정 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애도 물결이 일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추도 행사에서 폭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60%로 동결했습니다. 은행은 최소 12월까지는 60% 수준으로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은 신흥국 통화 운명은 나프타와 미중 협상이 끝난 후 구체화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3. 미국의 8월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 지수가 108.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낙관지수는 45년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게 올랐는데요, 소기업 고용은 미국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경제와 내수 동향 등 긍정적 추세를 읽었다고 언급했습니다.

2. 대체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월가에서는 석유 종말 시기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2040년이 마지노선이라는 의견은 같았는데요, 신문은 더 일찍 감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석유 기업들의 포지셔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1. 미국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를 시행하면, 중국 일자리가 최대 550만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JP모건은 예정된 관세만 해도 70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중국이 보복 수위를 높일수록 타격이 클 것으로 봤는데요, 500만 명이 실직에 이르게 되면 중국 정부가 위안화를 12%가량 평가 절하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 중국, 이번 주 WTO에 미국에 대한 제재 승인 요청

2. 전 인민은행 총재 "미 공격에 중·러 관계 돈독"

3. 달리오 "연준, 시장 예상보다 빠른 인상 안 돼"

4. 미국 7월 채용공고 694만 명…사상 최고치

5. 미국, 태풍 플로렌스 상륙에 150만 명 대피령



5. 오늘 국제유가는 태풍 플로렌스의 타격이 예상되며 상승했는데요, 미국에서는 플로렌스 상륙을 앞두고 150만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 3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인데요, 태풍이 동부로 확산되면 최소 2000만 명이 직 간접적 피해를 입게 될 전망입니다.

4. 지난 7월 미국의 채용공고가 694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전월 대비 12만명 증가했는데요, 2000년 통계 이후 1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미국시장은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3.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연준이 시장 기대보다 빠르게 금리를 인상해선 안된다고 봤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경기는 야구로 치면 7회에 해당한다며, 향후 2년간 경기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을 감안해, 지금보다 인상 속도를 올리는 것은 부적절 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 중국 인민은행 전 총재가 미국의 관세 공격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 관계는 돈독해 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저우 전 총재는, 중국은 이미 에너지의 상당부분을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고, 양국이 총 1000억 달러가 넘는 공동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무역분쟁 타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1. 중국이 이번 주 WTO에 미국에 대한 제재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측은 미국의 반덤핑 관세에 대한 WTO의 판결을 위반하고 있다고 고발했는데요, 미국이 추가 관세 카드를 꺼내들고 있는 시점에, 중국에서 WTO 제소를 언급하며 두 나라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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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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