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케이푸드

중국 안휘성 우후시 한국관 오픈

한국장년의 노하우와 자본으로 청년을 일으키다

중국 안휘성 우후시 중심부 싱롱국제광장 푸드코트에 한국관 6개매장이 오픈하였다.



싱롱국제광장 한국관에는 한국 특화 길거리음식 6개의 매장이 입점하여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의 맛을 분주히 알리고 있다. 100여개의 음식점이 입점한 싱롱국제광장 푸드코트는 우후시에서 맛집으로 소문 난 곳인데 한국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관이 입점한 것이다



한류! 이제는 케이푸드로 다시 시작된다
안휘성 우후시 싱롱광장 푸드코트 한국관매장모습(사진제공 상징그룹코리아)




푸드코트 담당자는 인터뷰에서 "싱롱국제광장 푸드코트는 우후시에서 지명도가 높아 올해 초에 중국 국영방송 cctv9의 음식방송에서 촬영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한국관을 오픈함으로써 기존 고객들에게 국제적인 음식문화를 선보여 우후시 푸트코트 매출 1위의 위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관에서 운영중인 메뉴는 밥버거. 닭강정. 토스트. 구름계란빵. 불고기버거, 김밥 매장이 입점하였으며 한국장년층의 자본과 음식노하우를 통해 각 매장 별로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매니저로 근무하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을 운영중인 권민희 매니저는 "한국에서 토스트 매장을 운영을 했었는데 다른 문화를 맛보고 일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까지 가질 수 있게 되어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한류! 이제는 케이푸드로 다시 시작된다
싱롱국제광장 푸드코트 캠토(토스트)매니저 권민희씨(사진제공 상징그룹코리아)




싱롱국제광장 한국관은 취업의 고민을 중국에서 요식업 창업으로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올해에 20~30개의 매장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인데 한국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음식아이템으로 운영을 계획중이다.



한국관 사업의 운영주최인 중국 상징그룹코리아 김병현 부회장은 "기존 한국인들이 중국에 들어와 요식업 창업을 하며 어려웠던 부분이 영업허가, 위생, 소방, 직원채용, 비자, 숙소, 원자재수급 등인데 운영자들이 매장을 운영하는 것 이외의 어려운 점이 없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류! 이제는 케이푸드로 다시 시작된다
중국 안휘성 우후시 싱롱광장 푸드코트 한국관 점주와 매니저들.(맨왼쪽부터 싱롱한국관대표 김송현, 점주 기동서, 정동화, 권민희, 점주 윤진원, 매니저 권설희, 상징코리아부회장 김병현)사진제공 상징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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