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퍼, 인천 아들 됐다…인천 중구 홍보대사 선정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인천 중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소속사 에버모어 측은 "보이스퍼가 지난 8일 인천 중구 홍보대사로 발탁,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중구지역은 인천공항을 포함해 차이나타운, 을왕리, 월미도, 영종도를 아우르는 인천의 핵심지역.

더욱이 보이스퍼 멤버 4명 모두 실제로 인천에 거주하고 있고, 엠넷 `슈퍼스타K 6` 출연 당시 북인천나인틴으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홍보대사 선정은 더욱 뜻깊다.

보이스퍼는 "인천에서 태어나 20년 이상을 인천과 함께했는데 이렇게 인천 중구 지역의 홍보대사가 돼 정말 감동적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보이스퍼의 이름은 물론 인천 중구의 매력도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퍼는 동갑내기 실제 친구들로 구성된 보컬그룹으로 작년 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故 김광석 편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2017 왕중왕전` 및 `2018 기대주 특집`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편에서 2016년 6월 발매한 `여름감기`를 불러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제2의 보컬그룹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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