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효과 100조원, 파주 부동산시장 훈풍…`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 시선집중
- 통일경제특구, 동아시아철도 공동체, 평화철도 사업까지 파주시 호재 만발

- 파주 문산역 초 역세권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 직접 수혜

지난 달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하면서 접경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 설치, 판문점 선언에 합의한 철도와 도로의 연내착공,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발표했다. 이는 향후 30년간 170조원에 이르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이들 발표로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 강원도 일대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북아 6개 나라와 미국이 참여하는 새로운 철도 공동체인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했다. 석탄철강 공동체에서 출발한 유럽연합처럼 경제를 넘어선 안보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남북경제 협력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중 경기도 파주시 일대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광명~파주~개성까지 약 19km 구간을 연결하는 평화철도 사업을 논의 중이며,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통일경제특구 조성,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생산시설과 물류단지를 만드는 `개성공단 지원 복합물류단지사업`도 계획 중이다. 이 사업은 파주시 탄현 일대 약 16만5000㎡ 규모로 1200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여기에 그 동안 지지부진 했던 미군공여구역 사업인 `파주희망프로젝트사업`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5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최근 토지보상 단계에 이르렀다. 또 2~3단계 사업에도 현대산업개발, 포스코,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민간건설업체가 참여하면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파주시 내에서도 문산읍 일대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SRT(수서발고속철도)가 경의선 최북단역인 파주 문산역까지 운행할 계획에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망도 더욱 확충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예정)되면 임진각에서 상암DMC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남양주를 비롯해 김포, 인천, 화성 등 수도권 주요도시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근 파주시의 개발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으면서, 1억원대 신규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 내에서 노른자 땅에 지어지는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임진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며, 동문천과 문산천, 통일공원, 임진강 등이 모두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이 아파트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의선 문산역 1번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전철 이용이 매우 수월하다.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일산신도시나 상암지구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문산시외버스터미널도 걸어서 5분 거리에 불과하다.

이 단지는 전용 59㎡ 소형면적으로만 공급되며 3.3㎡당 600만원 대부터 시작한다. 2015년 입주한 한양수자인 전용 59㎡의 경우 매매평균가격은 2억2500만원선, 지난해 6월 분양한 `문산 동문 굿모닝힐` 전용 59㎡의 경우 현재 거래가격이 2억~2억1000만원선이다. 이에 반해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는 1억8000만~1억9000만원대에 불과하다.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28층, 총 702세대(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단지 내에는 아파트 312가구(전용 59㎡형), 오피스텔 390실이 공급된다.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경의로 989, 1층에 마련됐으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금 20돈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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