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분주`…스마트팩토리·AI 등 `찾아가는 교육`
[사진]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9월 6일부터 10월말까지 동국제강, 동부제철, 한국철강, TCC동양 등 8개사 11개 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차 산업혁명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협회가 중견·중소철강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7일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인 철강SC는 지난 6일부터 10월말까지 동국제강, 동부제철, 한국철강, 환영철강, TCC동양, 코스틸, DSR제강 등 8개사 11개 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기술·4차 산업혁명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혁명과 관련해 교육의 기회가 적은 중소?중견 철강업체 직원의 의식 수준 향상과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철강SC는 9월 6일 TCC동양을 시작으로 스마트 팩토리 관련 6개 강좌, 빅데이터 관련 4개 강좌, 인공지능 관련 1개 강좌 등 11개 강좌를 직접 기업을 찾아다니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소개·교육하고 있습니다.

철강SC 관계자는 “찾아가는 신기술 강좌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내용을 전파함으로써 철강기업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해 철강산업이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회(SC)는 산업계 인력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을 통해 맞춤형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등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돼 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지난 2005년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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