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차희-여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출격


‘OST강자’ 실력파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인기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신 주자로 발탁됐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멜로디데이 멤버 차희, 여은이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에 참여, 2주에 걸쳐 관련 음원을 발표한다"고 7일 오전 전했다.

데뷔 전부터 ‘OST계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로 불릴 만큼 활발한 OST 활동을 펼쳐온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20여 편의 드라마 OST를 통해 남다른 가창 실력을 입증하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화제의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OST에 멜로디데이 막내 차희와 맏언니 여은이 합류, 각각 파트8, 9에 솔로 참여해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중 가장 먼저 멤버 차희가 부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파트8 `렛츠 고(LET`S GO)’가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표된다 음원과 동시에 차희의 OST 녹음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역시 유튜브 및 공식 채널 등지를 통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차희는 유명 유튜브스타이자 스타드러머인 `아연`과 함께 가창에 참여, 특유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아연과의 산뜻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그 동안 `병원선`, `사랑의 온도` 등 OST에 솔로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다운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던 차희는 이번 신곡 `렛츠 고`를 통해 다시 한번 다양한 리스너 및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희가 참여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파트8 ‘렛츠 고’는 극 중 강미래(임수향)의 속마음을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가사로 표현한 신나는 록 댄스 장르의 곡이다. 가수 겸 작곡가 하울(HowL), 홍준석, DL과 신예 작곡가인 김보성 등이 함께 세련된 프로듀싱을 맡으며 힘을 보탰다.

한편 여은이 솔로 참여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파트9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지난 8월, KBS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특집 편’에 완전체 출연, 실력파 걸그룹 다운 압도적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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