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화웨이와 샤오미에 이어 이번에는 오포가 애플의 아이폰X(텐)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한 리얼미2(Oppo Realme2)를 단 5분 만에 20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히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오포는 4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상단 노치디자인을 적용한 리얼미2가 5분 만에 새로운 판매기록을 세우게 됐다”면서 “다음 판매가 시작되는 9월11일 오후 12시에 시선을 고정하라”고 전했다.

이 모델은 인도시장을 겨냥한 한정 모델로 스냅드래곤450 프로세서에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안드로이드 오레오 기반 컬러 OS 5.1(Color OS 5.1) 운영체제, 4230mAh(밀리암페어) 배터리를 장착했다.

메모리와 저장용량은 가격대에 따라 저렴한 3GB(기가바이트)램에 저장용량 32GB버전, 조다 가격대가 높은 6GB램에 64GB 저장용량(155달러) 모델로 판매된다. 색상은 다이아몬드 블랙/다이아몬드 레드/다이아몬드 블루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도 중소 제조사에 속하는 오포가 이러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최신 유행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비교적 고급 사양을 갖췄고 가격은 크게 낮춘 것이 성공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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