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조이드 와일드` 완구 국내 판매 본격화
대원미디어가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킨 인기 완구인 `조이드 와일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조이드 와일드는 조이드 시리즈의 12년만의 신작으로 이미 일본에서 출시된 가운데, 조이드 와일드의 대표 캐릭터인 `와일드 라이거`가 아마존 재팬 로봇 완구 부문에서 7월 3주차 기준으로 판매 1위, 갖고 싶은 완구 1위를 기록된 바 있습니다.

대원미디어는 이 제품의 리얼한 움직임과 간단한 조립, 다양한 구동 형태 등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조이드 와일드 완구는 대원미디어의 직영 온라인샵인 `대원샵`을 비롯하여 국내 유명 마트 3사와 대형 온라인쇼핑몰 및 소셜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완구 발매 이후 방영될 조이드 와일드의 TV 애니메이션은 9월 추석특별방영을 시작으로 10월 본 방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를 시작으로 총 6개 채널에서 방영할 예정입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TV 애니메이션에서는 기계 생명체 조이드와 주인공들이 교감을 이뤄 `와일드 블래스트`라는 신비한 힘을 폭발시켜 세상을 지배하려는 데스메탈 제국에 대항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조이드들의 액션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완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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