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킴X전민주 칸(KHAN), 화보 컷 속 독보적 패션 핏 ‘시선 강탈’


신인 여성 듀오 칸(KHAN)이 국방부 병영 매거진 HIM 9월호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공개된 매거진 화보 속 칸(유나킴, 전민주)은 9월호와 어울리는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어느새 훌쩍 다가온 가을 정취를 발산하고 있다.

유나킴과 전민주는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밀리터리 룩부터 스포티하고 레트로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패션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떤 콘셉트의 스타일링도 본인의 것으로 자연스럽게 만드는 두 멤버의 독보적인 패션 핏과 포즈,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훔치는 아름다운 비주얼 등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칸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요계에서 흔치 않은 여성 듀오로 활동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전민주는 “각자 해야 할 일은 더 많지만 각자가 돋보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둘 뿐이라 서로에게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고, 유나킴 역시 “팀워크가 중요한 것 같다. 서로 채워줘야 100%가 될 수 있기에, 한 사람이 삐끗하면 상대방이 더 힘들어질 수 있는 만큼, 책임감은 확실히 더 커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칸으로 활동하면서 트러블이나 갈등은 없었는지 묻는 질문엔 “워낙 성격도 잘 맞는데다가 무엇보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런 상황에서 갈등이 있을 수가 없다”며 “다툴 일보다는 오히려 서로에게 더 감동을 받았다. 라이브를 소화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주눅들 때가 있는데, 서로 ‘할 수 있다’고 응원을 해준다. 서로 위로해주고 챙겨주다 보니 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훈훈한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첫 번째 싱글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활동을 통해 믿고 듣는 라이브돌로 완벽한 입지를 다진 칸은 차기 앨범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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