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 윤서현, 분노를 부르는 연기 ‘완벽’


‘나도 엄마야’ 윤서현의 완벽한 연기변신엔 이유가 있었다.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 지영의 의붓 오빠이자 돈 나오는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는 강성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윤서현이 이토록 극에 몰입할 수 있었던 요인을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28일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을 읽고 있는 윤서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소 불문 가리지 않고 대본에 집중하며 대사 하나하나 단단히 되짚어 나가는 윤서현의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그의 열정을 엿 볼 수 있었다.

극중 윤서현은 새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엄청난 빚 독촉으로 결국 이복 동생 지영(이인혜 분)에게 대리모를 시키며 보는 이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샀다. 이후 등장마다 ‘분노 유발자’로 활약, 특히, 또 다시 사업에 실패해 깡패들에게 맞는 씬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통쾌감을 선사하기도.

이처럼, ‘나도 엄마야’를 통해 윤서현이 ‘분노 유발자’로 완벽하게 변신, 틈 없는 연기를 펼칠 수 있었던 이유가 드러나며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확고히 지키고 있다. 앞으로 윤서현은 어떤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한번 더 이끌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 평일 오전 8시 4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