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데뷔 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의 생애 첫 화보 공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의 매력을 담은 첫 화보가 공개됐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이상한 나라에서 온 소녀들’이란 주제로 공원소녀만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공원소녀는 생애 첫 화보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치거나 어색한 모습 없이 자신들의 끼와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여러 가지 소품과 다양한 선을 따라 단체 컷을 촬영할 때는 각자의 개성 있는 모습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생애 첫 화보에 대해 멤버들은 “새로운 경험이라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서경은 “저는 멤버들이 어떻게 촬영하는지 구경하느라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 공원소녀가 추구하는 콘셉트나 음악 스타일에 대해 멤버들은 “아직 모든 게 처음이라 명확하지 않지만, 티저 이미지의 어두운 밤이나 환한 달빛처럼 공원소녀만의 차별화되고 신비로운, 누가 봐도 공원소녀 스타일이라는 느낌을 주고 싶다”며 그룹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앨범 작업에 가장 힘을 쏟는 부분에 대해서 멤버들은 “노래든 춤이든 일단 그룹이기 때문에 팀워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또 멤버끼리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저희끼리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령은 “가족회의를 2주에 한 번씩 한다. 이 때 서로의 고민이나 고충을 털어 놓고 마음에 쌓인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방영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GOT YA! 공원소녀> 촬영에 멤버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 처음에는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함께 촬영 하니까 부담감이 덜했다. 저희끼리 말한 적 있는데, 방송 촬영 하면서 많이 배우고, 늘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 기회로 서로가 성장하고 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어떤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빠짐없이 모두 갖춘 국민 걸그룹”이라 말하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각자의 매력이 어우러져 함께 했을 때 빛나 보이는 걸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더불어 공원소녀의 음악을 들었을 때 언제나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다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