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 브랜드디자인과, ‘2018 파주시 예쁜 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 총 6팀 수상
두원공과대학교 브랜드디자인과 재학생들이 ‘2018 파주시 예쁜 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창작간판 부문에서 대상 및 우수상과 장려상 3팀 등 총 5팀이, 공공시설물 부문에서 장려상 1팀이 수상하게 됐다.

매년 파주시에서 진행되는 본 공모전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고, 전국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주시 관내 실현 가능한 창작간판 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위한 전국공모전으로 진행됐다.

공모 내용은 도시경관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창작간판 및 공공시설물이며, 기존 상가 건물 또는 불법 간판이 난립한 거리의 간판을 리뉴얼 하여 상가 건물 및 개별 업소 간판을 콘셉트(concept)에 맞춰 디자인하고 감동과 이야기가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형성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브랜드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진성, 이시온 학생이 대상을 받아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에는 조준휘 학우가 상금 50만원, 그 외 장려상을 받은 박은희, 최지원 학생과 곽수진, 김동희 학생, 강슬아, 민다빈 학생이 각 2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고 공공시설물 부문에서는 브랜드디자인과 2학년의 원종훈, 고대용, 김동희 학생이 한 팀이 되어 장려상을 받아 이번 공모전에서 총 6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년 해당 공모전에서 브랜드디자인과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해왔으며, 그동안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받아 왔지만, 특히 올해 제9회 공모전에서는 대망의 대상 등 부문별 많은 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뜻깊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두원공대 브랜드디자인과는 수업 과정에서 2D 및 3D 컴퓨터그래픽스 관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및 관련 상품 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학습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여러 대학의 디자인 관련 학생 등과 겨뤄 뜻깊고 긍정적인 성적을 이루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 출품을 지도한 권오유 브랜드디자인과 학과장과 이종석 교수는 “수업 시간에 강조 해왔던 실제 적용 가능한 콘셉트 설정과 다양한 문제 해결 을 위한 프로세스 중심 교육의 성과가 좋은 결실을 보았다”며 “동시에 공모전을 준비한 학생들 스스로가 결과물 도출을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집중했던 노력의 결과라며 참여 학생들 모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수상 작품은 파주시를 통해 예쁜 간판·공공디자인 자료집 제작 및 온·오프라인 전시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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