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존폐위기`진에어, 면허 취소 결정 앞두고 강세
진에어가 국토교통부가 오늘 오전 예정된 면허 취소 여부 발표를 앞두고 강세입니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진에어는 전일 대비 5.07%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와 자문회의 결과를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것으로 알려지며 현재 금융투자업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면허 취소 시 현재 상장돼 있는 진에어의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진에어의 면허 취소가 결정나면 진에어는 상장폐지를 통해 자본을 잠식하고, 제3자에 인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는 진에어의 주식을 2만2816주, CS는 1만5682주를 각각 팔아 치우고 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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