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THE E&M(더이앤엠)이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상반기 1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오른 101억 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14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는 주요사업인 팝콘TV의 수익성 강화를 목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이 매출액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하반기에는 개인방송 플랫폼 8개 서비스의 인수효과가 반영되어 수익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셀럽TV는 `2018 소리바다 어워즈` 온라인 단독 생중계를 시작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한류 콘텐츠 제작 및 콘서트, 팬미팅 사업을 가시화하여 전개시킬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득현 더이앤엠 대표이사는 "더이앤엠은 단순 콘텐츠 유통뿐만 아니라 한류를 세계에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아, 중화권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안정적인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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