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켄타, 첫 연기 도전 합격점


대세돌 JBJ 출신 멤버 켄타가 첫 연기 데뷔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SBS모비딕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에서 켄타는 풋풋한 스무 살 청춘의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첫 연기 도전에 성공했다.

‘맨발의 디바’에서 켄타가 맡은 역할은 음악을 위해 한국에 온 스무 살 일본 유학생 하루.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같은 밴드부 친구들과 열심히 노력하는 하루는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캐릭터다. 극의 초반부터 끝까지 하루라는 역과 꼭 맞는 밝은 표정과 경쾌한 말투를 보인 켄타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기대 이상의 연기력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극중 켄타는 친구인 준경(상균 분)과 녹음실 귀신인 연지(한지선 분) 그리고 세정(김홍경 분)과 승현(이경우 분)까지 극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수 있었다. 준경과는 같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 케미스트리를, 그리고 연지와 세정에게는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상담해주는 설렘 유발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풋풋하면서도 여심을 사로잡는 스무 살 하루 역을 연기한 켄타는 마치 본인을 연기하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켄타는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긴 분량의 한국어 대사까지 무리 없이 소화하며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켄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인 SBS 2부작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는 지난 11일 0시 15분, 12일 0시 25분 방송됐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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