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뷰티 콘텐츠업체인 에스엔글로벌이 동남아 의료서비스 시장에 진출합니다.

에스엔글로벌은 브로커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관광에 대한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개선하고 동남아 환자들에게 합리적이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해 동남아 환자를 유치해 병원을 소개하고 케어하는 에이전시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과도하게 책정된 병원비와 수술 후 제대로 된 케어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비다.

김세진 에스엔글로벌 대표는 "태국 현지지사를 설립해 수술 전 상담부터 한국에서 치료후 귀국할 때까지 1:1 원스탑 케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귀국후에도 현지 지사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정식으로 인증을 받은 에스엔글로벌은 서울시 강남지역의 병원들과 해외 현지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환자유치를 통한 에이전트 형태를 벗어나 4차산업과 연동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한차원 다른 의료관광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엔글로벌, 동남아 의료서비스시장 진출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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