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재 수의사가 전하는 `뇌수두증` 이야기





펫 닥터스, 김현재TV | 반려견 괴롭히는 `뇌수두증`
크리에이터 김현재 (김현재 수의사) : 안녕하세요, 티비텐플러스 시청자 여러분. 김현재 수의사입니다. 오늘은 뇌수두증을 앓는 어린 애견의 사례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이 애견은 경련을 지속하며 의식을 잃었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결과를 보면서 설명해 드릴게요. 뇌에는 뇌 척수액으로 채워진 뇌실이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뇌 척수액의 양이 균형을 이루어 뇌실에는 항상 적당량의 뇌 척수액이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뇌 척수액의 흐름이 막히거나 균형이 무너지면 뇌실 내부에 과도하게 뇌 척수액이 채워지고, 주변 뇌 조직을 압박해 뇌압이 상승하며 경련을 유발하는 `뇌수두증` 질병을 유발합니다. 이럴 때는 다양한 합병증도 발생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합병증 있고, 또 내원해서 어떤 치료를 받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 <펫 닥터스, 김현재TV>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방송

TV텐+ 김현PD kimhyun@wows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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