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보유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8일) 9시21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4.14% 내린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증여세를 갚기 위해 시간 외 대량매매, 블록딜로 보유 지분 3.44%(121만7,614주)를 모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블록딜의 매도 가격은 7만7,406~7만5,012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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