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일 오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7시 30분 부터 김 지사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으며, 관사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주말 김 지사는 드루킹의 공범으로 소환될 전망이다.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지난 1일 브리핑에서 김 지사 측에 조만간 출석 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아직 (김 지사 측과) 의견 조율을 하지는 않았지만 1차 수사 기간이 24일∼25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빨리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 `드루킹` 특검, 김경수 경남도지사실 압수수색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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