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말 구축된 `숨은 보험금 통합 조회시스템`을 통해 2조 원이 넘는 보험금이 제 주인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한 보험금이 5조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박해린 기자입니다.

<기자>

숨어 있는 보험금을 찾아주는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이 가입한 모든 보험과 아직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출시 후 불과 반년 만에 474만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찾아간 보험금은 2조 1,426억 원에 이릅니다.

미지급된 중도 보험금 1조 3천억 원과 만기보험금 5,500억 원, 휴면보험금 1,800억 원도 주인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보험금이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가입자들이 더 쉽게 보험금을 찾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숨은 보험금 온라인 청구시스템을 구축해 청구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진 보험금 청구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보험사에 연락해야 했지만 앞으론 내 보험 찾아줌 사이트에서 곧바로 보험사별 온라인 청구시스템과 연동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현 시점에서 보험을 해지할 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인터뷰] 류준우 보맵 대표

"고객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자신이 가입한 보험을 확인할 수 있고 손쉽게 청구도 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지 시기에 따라 환급 금액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납입을 계속 이어갈지 중도에 해지할지 가늠할 수 있어 유용하단 평가를 받습니다.

한국경제TV 박해린입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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