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0대 초반의 젊은 창업주 류차오는 팬덤 산업에서 창업 기회를 포착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스타 팬덤을 겨냥한 종합 서비스 업체 `팬스타임`을 창업했다. 그리고 현재 이 회사는 유니콘 기업을 바라보는 중국 스타트 업계의 샛별로 부상했다. 특히, 팬스타임의 `펀스왕(粉絲網)` 포털은 유명 연예인의 팬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생산한 스타 관련 정보를 팬들에게 제공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제는 여기서 활동 영역을 넓혀 팬덤 활동을 직접 진행하며 홍보사 및 제작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스타를 양성하고 스타의 가치를 측정해 데이터화하며 사업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팬스타임` 창업주 류차오 인터뷰 | Q·A11. "펀스왕코리아 런칭, 한중 상생 발전 기대"
Q·A11) 펀스왕코리아를 런칭하면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아주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팬들도 그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요. 중국 문화 콘텐츠도 점점 풍부해질 수밖에 없죠. 한국 기업들이 한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투자하길 기대합니다. 새로운 한중 문화 교류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중국 시장의 발전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런칭을 계기로 양국 문화계의 교류를 강화해 공동의 번영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 오는 8월 18일 오후 1시,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팬스타임 국내 런칭 파티가 개최됩니다.

※ 본 인터뷰는 |`팬스타임` 창업주 류차오 인터뷰 Q·A 시리즈|로 연재됩니다.

TV텐+ 김현PD kimhyun@wows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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