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바 감가율 58%, 싼타페 보다 22% 높아

쉐보레 캡티바가 국산차 중 신차 가격 대비 감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중고차 앱 브랜드 헤이딜러에 따르면 캡티바는 신차 출고 3년 후 중고차 감가율이 59%를 기록해 현대차 싼타페(36%)보다 23% 높았다. 이러 현대차 벨로스터 55%, 쉐보레 임팔라 5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월25일부터 7월25일까지 헤이딜러에서 견적비교가 진행된 국산차 6만6,500대의 정보를 기반으로 각 제품의 인기 트림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자동차 교체 주기가 빨라지는 것을 감안할 때 신차 구매 시 3년 후 중고차 잔존가치를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인 구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1만5,000대의 매물이 등록되고 10만개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견적이 제시되는 중고차 견적 비교 서비스다.

국산차 3년 감가율, 캡티바 제일 높아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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