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건축물 전성시대… 최고 32층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눈길
전국 31층 이상의 고층 건축물 단 0.03%에 불과

고층 아파트,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기대감 커

고층 건축물이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우뚝 솟은 상징성으로 인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고 매물 또한 희소성을 갖추고 있어 공급에 비해 수요가 더 풍부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017년 건축물 현황 통계에 따르면 31층 이상의 고층 건축물은 전국 712만6,526동 중 1,912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0.03%에 불과할 정도로 적은 수치다.

고층 건축물의 희소성이 큰 만큼 수요자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으로 지어져 준공 전부터 단번에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내년 준공 예정인 부산롯데타운은 107층으로 지어져 60~80층 아파트가 즐비한 해운대 아파트들을 뛰어 넘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층 아파트는 분양 성적도 좋았다. 실제로 최근 지난 4월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107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상 47층 높이로 지어지는데다 Neo Classicism(신고전주의)을 지향하는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올해 3.3㎡당 실거래가 8천만원을 돌파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도 최고 38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다. 이 단지는 한강공원 앞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고 한강 조망이라는 희소성을 갖춰 3.3㎡ 조만간 1억원 돌파가 점쳐지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고층 아파트인 두산건설의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32층으로 조성된다. 총 10개 동, 총 1187가구, 전용면적 69~84㎡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13년 만에 용인 동백동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개발호재도 두루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 인근에는 약 21만㎡ 규모의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총 755병상 규모의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2020년 완공예정)과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 부지에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 마북, 신갈동 일대에 총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가 추진된다. 대상지는 2021년 말 개통 예정인 GTX 용인역을 주변으로, 전체 사업부지의 80%를 산업용지(40%)와 상업·업무시설 용지(40%)로 조성함에 따라, 용인시 남부권역의 주거중심지인 신동백 지역에는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개통되는 GTX 용인역(예정)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가까이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주거편의성도 뛰어나다. 또 단지에서 어정초등학교와 어정중학교가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일조량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 여기에 알파룸(전용 78㎡, 84㎡) 및 팬트리(전용 69㎡) 등 혁신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는 대지면적의 약 40%(2만여㎡)가 조경공간로 조성된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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