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김비서→삽질로맨스→응큼아닌데요’ 깜찍 3단 변신…전매특허 상큼발랄美


배우 예원이 각종 드라마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예원은 현재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tvN 인기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완벽한 일상을 꿈꾸나 현실은 1일 1실수가 필수인 허당 비서 설마음 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박유식(강기영 분) 사장을 보좌하는 비서 설마음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미워할 수 없는 감초 캐릭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박 사장을 보좌하고 싶은 마음에 저지르는 귀여운 실수들이라는 점에서 등장할 때마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표현되며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김비서가 왜그럴까’를 통해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줬던 예원표 설비서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은 웹드라마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의 사랑앓이 중인 시크한 설정 일병과 ‘응큼한거 아닌데요?!’의 정의감 넘치는 한아름 역으로 달랠 수 있을 예정이다.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는 청춘들을 위한 병영 코미디 작품으로 대한민국 여성들도 병역 의무 이행을 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여군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예원은 극중에서 스무 살이 넘어 첫사랑을 심하게 앓는 1중대 대표 일병 설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예원은 순수하면서도 정의감이 넘치는 설정 역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순진무구한 모습부터 후배 군기는 단단히 잡는 달콤살벌한 군인의 반전 매력까지 두루 드러내면서 폭넓은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웹드라마 ‘응큼한거 아닌데요?!’는 반백수 아름과 변태로 오해받는 속옷 디자이너 변태중의 짜릿한 로맨틱 코미디로 란제리 속옷을 만들면서 서로의 마음을 깨달아가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 예원은 극중에서 방구석 CEO이자 부업은 동네 파수꾼인 한아름 역을 맡았다. 학창 시절 겪은 사건으로 인해 남자에 대한 마음을 닫고 살아가다가 점점 치유를 받는 인물이다. 예원은 지난 1회 방송에서 속옷 디자이너 변태중(지승현 분)과의 짜릿한 첫 만남을 유쾌 발랄하게 그려내며 한아름 역이 지닌 강인한 신념과 해맑은 면모를 완벽히 그려냈다는 반응을 얻었다.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에서는 군인의 반전 매력을 표현 중이라면 ‘응큼한거 아닌데요?!’에서는 정의감 넘치는 인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다양한 연기 폭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비서가 왜그럴까’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예원은 전매특허인 상큼발랄한 연기를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와 ‘응큼한거 아닌데요?!’로 이어가며 무더위 속 청량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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