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경총 상근부회장 취임…"노사관계 혁신 나선다"
김용근 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제6대 경총 상근부회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기업의 국내·국제 경쟁력과 국가의 생산경쟁력에 핵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바로 노사관계"라며 "노사관계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목소리와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를 대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대외 역풍과 내부 경영이슈도 눈앞에 놓여 있어 중압감이 크고 책임감도 무겁다"며 "회원사나 외부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등 공직과 공공기관장을 맡아온 바 있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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