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속 출루 기록에 제동이 걸릴 위기에 처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 방면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3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그리고, 6회말 원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풀카운트까지 갔지만 떨어지는 공에 속아 삼진을 당했다.

7회초 클린블랜드의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텍사스는 10 대 0으로 뒤져 있다.

추신수는 9회말까지 한번 더 타석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 `연속 출루 기록` 52경기서 멈추나?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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